【파리 로이터=연합】 오는 5월의 프랑스 대통령선거에 나설 공화국연합(RPR) 소속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이 2일 나온 여론조사에서 같은 당소속의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 인포마탱지가 루이스 해리스 여론조사에 의뢰, 실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시라크 시장은 제1차 투표에서 2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21%를 기록한 발라뒤르 총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선투표에서도 시라크 시장은 발라뒤르 총리를 51대49로,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후보를 56대44로 각각 물리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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