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로이터=연합】 네덜란드 은행 보험그룹인 인터나치오날레 네덜란덴그룹(ING)이 파산한 영국 베어링스그룹을 사들이기 위한 단독 구매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베어링스그룹 법정관리사인 「에르네스트&영」이 2일 밝혔다. ING그룹 루드 폴렛 대변인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앞으로 며칠간에 걸쳐 베어링스그룹에 대한 채무내역 등 재정상태를 면밀히 검토한 뒤 구매가격에 관한 협상을 거쳐 구매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전문가들은 약 10억달러에 이르는 부채규모가 구매가격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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