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클라우스 킨켈 독일외무장관은 2일 독일은 북한 경수로 지원을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킨켈 장관은 이날 김영삼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연합통신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북·미 제네바합의는 완전히 실행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독일정부는 현재 KEDO 참여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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