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UPI 로이터=연합】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전 멕시코 대통령은 1일 그의 형 라울 살리나스가 암살주모자로 체포됐다는 검찰 발표가 나온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를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초대 WTO 사무총장 경선은 김철수 통상대사와 레나토 루지에로 전 이탈리아 무역장관 등 양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살리나스 전대통령은 이날 관영 노티멕스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현재의 교착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후보를 공식적으로 사퇴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