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주본사=박봉현 기자】 미국과 북한은 올해내로 양국간 직통 전화 및 팩스송수신 등 통신체제 정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최근 미 기업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백영중 파코스틸(PACO STEEL)사 대표가 1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5일간의 방북기간에 김정우 대외무역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관리들과 통신망정비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면서 『미 MCI사가 전화사업관리부문을, 델타소스사가 통신장비 등 기간설비부문을 담당해 북·미간 전화통신 및 팩스송수신체제를 올해안에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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