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 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2∼4일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프랑스 르 피가로지와 가진 회견에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를 찾고 있으며 김일성의 후계자가 공식 지명되면 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남북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신문이 1일 「김 대통령, 북한과의 대화에 최대 역점 두기로」라는 제목으로 한 페이지 전체에 실은 인터뷰에서 김대통령은 부정부패추방, 재벌의 경제독점 방지, 군의 정치 불개입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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