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WSSD)에 참석하고 프랑스 체코 독일 영국 벨기에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키위해 2일 출국한다.<관련기사 2면> 김 대통령은 2일 첫 기착지인 파리에 도착, 미테랑 프랑스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및 국제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협의한다. 관련기사 2면>
김 대통령은 13박14일의 일정으로 프랑스(2∼4일) 체코(4∼5일) 독일(5∼8일)등 세나라를 국빈방문하고 영국(8∼10일) 벨기에(12∼14일)를 공식방문한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신재민 기자>신재민>
김영삼대통령은 1일 『남과 북은 이제 통일의 큰 길을 활짝 열어야 하며 먼저 화해하고 협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과 북은 다같이 실현 가능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일부터 착실히 실천에 옮겨나가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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