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운송로 저지력 증강【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이란은 최근 걸프만의 한 도서기지에 호크 대공미사일을 배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존 샬리카슈빌리 미합참의장이 28일 말했다.
샬리카슈빌리 합참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은 호크미사일 시스템을 이미 배치했으며 며칠전부터 발사대에 미사일을 장착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전례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샬리카슈빌리 합참의장은 이란의 미사일 배치지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그같은 행동이 미군사지도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또한 포대를 전진배치했으며 그들의 이같은 목적중 하나는 호르무즈해협의 원유 등 해상운송로를 저지하는 능력을 증강시키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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