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이홍구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갖고 남북경협전망과 대북경수로 지원문제등을 집중추궁했다.<관련기사 5면> 이날 질문에는 민자당의 박정수 김정남 변정일 차수명 의원과 민주당의 손세일 장기욱 임채정 의원, 무소속의 조순환 의원 등 여야의원 8명이 나섰다. 관련기사 5면>
이총리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설립문제와 관련,『대북재정지원에 대한 국제적 약정은 반드시 국회비준절차를 밟을 것』이라며『KEDO설립협정 내용을 국회 외무통일위에 사전보고 하겠다』고 말했다. 나웅배 통일부총리는 『대북경수로 지원과정에서 부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남북간 원자력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필요하다』며『이 합의서를 통해 원자력전문가의 교류및 기술협력등을 추진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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