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기구 조속구성을”【부산=목상균 기자】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YMCA, 부산경실련, 「부산을 가꾸는모임」등 부산지역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1백여명은 27일 상오8시 부산역 분수대앞에 모여 「정부는 물사태 해결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하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현재 최악의 상황인 남부지역의 물사태 해결을 위해 물관련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특별대책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남부지역에 식수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대통령이 직접 물문제에 관한 특별성명을 낼 것』을 촉구했다. 이들 환경시민단체 대표들은 성명서 발표에 이어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화명정수장, 남지취수장등 낙동강 현지답사에 나서 낙동강의 수질 및 취수현황 실태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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