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94년 한해동안 미기업들은 호황과 임금억제및 기술향상을 통한 영업비용 감소에 힘입어 20여년만에 최고의 수익률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미9백대 기업의 작년도 수익이 93년도에 비해 평균 40%나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신장률은 73년이후 최고수준이라고 밝혔다.
작년도 기업별 매출액 순위를 보면 1위는 자동차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로 전년보다 12%가 늘어난 1천5백49억5천1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위는 역시 자동차메이커인 포드로 1천2백84억3천9백만달러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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