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랑방·이자벨 아자니 남녀우상【파리 UPI 연합=특약】 25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20회 세자르영화제 시상식에서 알제리독립전쟁 당시 한 청년의 삶을 그린 앙드레 테시니감독의 「야생갈대」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랭 들롱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는 「사랑하는 아들」의 제라르 랑방, 여우주연상은 「여왕 마고」의 이자벨 아자니가 각각 수상했다.
남우·여우조연상에는 「여왕 마고」의 장 휴 앙글라드, 비르나 리지가 각각 수상했으며 영국의 마이클 네웰감독의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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