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DST/프랑스 방첩기관… 최근 미산업스파이 적발(국제 미니상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DST/프랑스 방첩기관… 최근 미산업스파이 적발(국제 미니상식)

입력
1995.02.27 00:00
0 0

 파리주재 미외교관의 불법 산업첩보 활동을 추적, 추방토록 한 프랑스 국토감시국(DST)은 미국의 연방수사국(FBI)처럼 국내첩보를 담당하는 보안기관이다. 미 CIA와 같은 해외첩보기능을 가진 해외안전총국(DGSE)과 함께 프랑스 국내외  정보수집, 첩보활동을 총괄하는 중추이나 DST는 내무부, DGSE는 국방부 산하 기관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DST의 주요 임무는 프랑스를 상대로 한 외국의 스파이활동을 감시하는 방첩활동과 대테러, 대마약활동이다. 냉전종식후에는 다른 서방의 정보기관처럼 자국의 산업기밀과 첨단기술정보를 보호하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FBI, 영국의 M15, 독일의 BND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첩보기관으로서 특히 중동국가가 개입된 대테러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첩보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요원수는 비밀이나 약 3천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