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인천 고잔동일대 지하수관정 폐쇄 환경부는 25일 인천 고잔동 주민 일부가 유리섬유로 오염된 지하수를 마시고 집단 괴종양 증세를 앓고있다는 학계의 주장에 따라 관계부처와 대책회의를 열고 3월중 민관합동 조사팀을 구성, 역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역학조사팀은 국립환경연구원 주관으로 민간학술조사팀 직업병전문가 환경보건전문가 주민대표등으로 편성된다.
환경부는 또 지난 10년간 유리섬유 생산업체인 (주)한국인슈로가 불법매립한 폐유리섬유 1백톤을 전량수거, 3월5일까지 김포매립지로 이송하고 음용에 부적합한 고잔동일대 지하수 관정을 모두 폐쇄토록 했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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