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화 위기에 마르크·엔 매입 열기영향/2년반만에 최저기록【뉴욕·도쿄 AFP 공동=연합】 미달러화는 독일 마르크화에 대한 매입열기에 따라 24일 마르크화에 대해 2년반만에 최저치로 폭락했으며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하락세를 계속해 다음주에는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는 24일 하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4618마르크를 기록, 개장때의 1.4632마르크, 전날의 1.4677마르크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도쿄외환시장 거래상들은 달러화의 엔화에 대한 하락세가 계속돼 다음주에는 지난해 11월2일 뉴욕시장에서 세워진 달러당 96.11엔이라는 최저치 기록을 깰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달러하락은 멕시코 페소화의 폭락에 따라 자금들이 독일 마르크화와 엔화 매입으로 전환하고 있는 점과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22일 금리인상배제를 시사한 발언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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