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조선대 공업전문대 총학생회장 김봉현(23·공업경영1년)씨와 부학생회장 선기호(23·기계1년)씨등 2명이 조정환(55)학장을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학교측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학교측에 의하면 총학생회장 김씨등은 24일 하오3시께 학교측이 일방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했다고 항의하며 동료학생 20여명과 함께 학장실에서 조학장과 언쟁하다 재떨이로 테이블을 내리치고 멱살을 잡는등 폭행했다.
조학장은 이 과정에서 허리를 심하게 다쳐 조선대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