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산둥성장을 비롯, 후난(호남)성장, 후베이(호북)성장 등 3개성 성장들이 24일 각각 개최된 성인민대표대회(성인민대표대회)에서 경질됐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급속히 늘고있는 산둥성장에는 조지호가 물러나고 경제전문가인 이춘정(59)이, 후난성장에는 진방 후임으로 소수민족 출신 양정오(54)가 각각 선출됐으며 가지걸 후베이성장 후임은 곧 확정될 예정이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이 인사이동들은 덩샤오핑(등소평)사후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새 성장들은 대부분 장쩌민(강택민)에 가까운 간부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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