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서열 2위인 인민무력부장 오진우(78)가 25일 「장기간의 암성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북한관영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통일원에 의하면 북한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 「중앙군사위」 「조선국방위」명의의 부고를 통해 『당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인민무력부장인 오진우 원수가 25일 새벽2시25분 78세를 일기로 서거했다는 것을 전당원과 장병, 인민에게 알린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오의 영구는 평양 2·8문화회관에 안치됐으며 오는10일 상오10시 발인을 한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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