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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원 기술교육센터/전문기술인 산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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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원 기술교육센터/전문기술인 산실 “각광”

입력
1995.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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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66년설립이후 100%취업 자랑/입영연기혜택 등 고교졸업생에 큰 인기 통상산업부산하 생산기술연구원의 기술교육센터가 산업현장의 전문기술인 양성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66년 국내 기술선진화를 위해 2년제 기술인양성기관으로 설립된 기술교육센터는 그동안 배출된 7천6백여명의 졸업생이 1백% 산업현장에 취업, 기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입영연기혜택과 전문대학과 똑같은 기사2급자격증이 주어지기때문에 고교졸업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센터의 개설학과는 정밀측정 금형 계측제어 전자기기 첨단기계 자동화설계 열처리도금 공조냉동등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는 기피하고 있는 분야. 주당 32시간, 연간 2백10일정도의 수업일수에 졸업 즉시 현장에서 할용가능한 실기위주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 센터는 특히 2천여점의 최신장비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72명의 석·박사를 확보, 교육의 질이 일반대학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졸업생이 7백1명인데 비해 수요는 2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기업체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 고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로 고교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다.<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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