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연맹(CU)이 최근 삼성전자의 27인치TV가 동급의 소니, 도시바 및 RCA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품질평가의 공정성을 인정받는 비영리단체인 CU는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소비자보호잡지인 월간 컨슈머리포트 3월호에 이같은 분석 결과를 실었다. 분석결과 삼성의 27인치(모델 TXB2735)는 패나소닉제품(CT-27SF11)에 이어 비교대상 18개제품중 두번째로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니(KV-27V55)가 3위에 랭크됐으며 도시바 JVC 미쓰비시 RCA가 뒤를 이었다. 삼성제품은 가격도 4백30달러로 패나소닉(6백50달러) 및 소니(7백40달러)를 포함해 품질상위 11위에 랭크된 제품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이파이 VCR의 경우 삼성제품(VR8903:3백50달러)이 미쓰비시와 패나소닉에 이어 세번째로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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