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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수… 은은한 꽃내음으로/「플로랄」 젊은여성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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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수… 은은한 꽃내음으로/「플로랄」 젊은여성 선호

입력
1995.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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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향 찾는 사람 늘어 새봄을 맞아 연한 꽃내음 향수가 인기다.

 향수는 잘만 사용하면 분위기 있는 여성을 만들어 주는 화장품. 향료의 농도와 향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알코올 농도에 의한 구분으로는 퍼퓸, 오 드 퍼퓸, 오 드 투왈렛, 오 드 콜로뉴등이 있는데 이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오 드 투왈렛이다. 향의 농도가 5∼10%로 3∼4시간 정도 향기가 지속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향농도 3∼5%의 오 드 콜로뉴가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마치 스킨 로션을 바른 정도의 옅은 향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향의 종류는 더욱 다양하다. 이중 꽃내음의 플로랄은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향으로 젊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이며 봄에 인기가 많다. 반면 오리엔탈은 성숙한 여성미를 풍기는 동물향으로 저녁 무렵 가볍게 뿌리는 것이 좋다. 이밖에 동식물향이 결합된 쉬프레, 싱그러운 그린, 오렌지향의 시트러스, 백단이나 바닐라향의 소프트등이 있다.

 향수를 사용할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맥박이 뛰는 귀뒤나 손목 무릎 뒤에 뿌려 향이 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맨살에 뿌리고 햇빛을 쐬면 기미가 생기므로 얼굴이나 목에는 뿌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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