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3분의2 찬성표결」요구【워싱턴=연합】 미국 공화당의 중진의원 3명은 24일(현지시간) 보브 돌 상원원내총무에게 서한을 보내 북·미 제네바 합의문을 조약으로 처리, 상원에서 3분의2 이상의 찬성표를 받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워싱턴타임스에 의하면 알렌 스펙터 상원정보위원장, 제시 헬름스 외교위원장, 프랭크 머코스키 에너지위원장 등 3명의 상임위원장은 이 서한에서 『제네바 합의문은 매우 중요하고, 한 회계연도 이상에 걸친 자금제공 약속을 담고있는 등 정치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므로 조약으로 다뤄져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스펙터 위원장은 제네바 합의문은 북한에 대해 핵폐기물에 대한 사찰을 5년동안이나 받지 않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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