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진석 특파원】 미국무부는 23일 북한의 군사정전위(MAC) 무력화움직임과 관련, 『북한이 중립국감독위(NNSC)에서 폴란드파견단을 축출하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행동이 정전협정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북한측에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셸리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특별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정전협정 기능을 무력화함으로써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의 길을 뚫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 이는 커다란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