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로이터=연합】 독일금속노조(IG메탈)소속의 남부 바이에른주 22개 회사 1만1천명의 근로자가 24일 상오6시(현지시간)를 기해 6% 임금인상 요구를 관철키 위한 파업에 돌입했다. 베르너 노이게바우어 금속노조 바이에른지부장은 이날 22개 사업장의 근로자 1만1천명이 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3월1일과 6일에 각각 12개 사업장과 7개 사업장이 단계적으로 파업에 합류하는등 모두 41개 업체가 파업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내 제2노조인 화학노조(IG케미)도 2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4시간동안 마라톤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안 도출에 실패, 다음달 8일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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