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연합】 유엔의 비동맹국가들은 22일 자신들의 유엔에서의 대표성이 제한돼 왔다고 주장하고 유엔 안보리에서의 비동맹국 참여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1백11개국으로 구성된 비동맹그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총회 실무그룹회의에서 현재 15개국인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26개국으로 늘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의석비율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 의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각각 7석,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지역에서 5석, 서방국가에 4석, 동유럽국가에 3석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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