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워싱턴 외신=종합】 러시아 핵폐기물의 방사능 단위가 40억 큐리를 넘어 환경은 물론 일반국민들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다고 바레리 멘쉬코프러시아 생태안보위원회 위원이 22일 밝혔다. 멘쉬코프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군축이 계속되면서 군산 복합기지에 폐기된 핵물질의 양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들 핵폐기물은 부적절한 상태로 저장돼 있으며 보안상태 또한 경보장치와 철조망이 고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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