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학년도 전문대입시 경쟁률이 지난해(2.74대1)보다 훨씬 높은 3.79대1을 기록했다. 또 학사학위소지자등 전문대이상 졸업자가 4천86명이나 지원했다. 22일 교육부에 의하면 지난 1월10일부터 2월21일까지 전국 1백45개 전문대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1만5천4백69명 모집에 81만6천6백26명이 지원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4.47대1, 우선전형(4년제대학의 특별전형)이 3.53대1, 산업체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2.22대1이다.
특히 전문대이상 졸업자를 정원의 10%이내에서 무시험선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에는 전문대 졸업자 2천3백22명, 학사학위소지자 1천7백64명이 각각 지원해 지난해에 비해 78%나 늘어났다.
대학별로는 국립의료간호전문대가 23.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희호텔경영전문대(17.6대1) 동양공전(16.9대1)등도 15대1을 넘었다.<최성욱 기자> 】 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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