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특위구성… 소장파 건의서제출 민자당은 22일 이춘구대표가 6월 지방선거 실시를 전제로 행정구역개편등 지자제 개선을 위한 전면논의를 제안함에 따라 당내에 「지방화추진특위」(위원장 이승윤 정책위의장)를 구성, 행정조직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민자당은 또 이번 임시국회중 행정구조 개선을 위한 관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야당과의 협상을 거쳐 개정방향을 매듭키로 했다. 이와관련, 송천영 손학규 의원은 초재선의원 30여명이 서명한 행정조직 개편방안에 대한 건의서를 당지도부에 공식 제출했다.
민자당이 검토중인 방안은 ▲지방행정계층 축소 ▲기초 지방선거정당공천 배제 ▲생활권과 일치하지 않는 행정구역조정과 통폐합 ▲특별시·광역시구의 준자치단체화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시를 4개로 분할하는 문제도 포괄적 검토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유식 기자>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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