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PD수사가 40여일만에 막을 내렸다. 경찰이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한 고성원 문영진씨 등 KBS PD 2명이 21일 법원의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남으로써 구속 PD전원이 석방됐다. 이로써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사법처리한 7명의 PD중 구속된 4명은 모두 구속적부심이나 검찰의 무혐의처리로 풀려났고, 김기덕(MBC) 송창의(〃) 곽영범(SBS)씨 등 3명만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PD수사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판단으로 보아 이들도 무혐의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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