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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공동=연합】 일본 보건후생성은 20일 콜레라 환자가 7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보건후생성은 불과 2주 동안에 일본 전국의 23개현에서 77건의 콜레라 환자가 확인됐으며 의사콜레라의 발생도 보고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94년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관광객들 중에서 90건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으며 93년에는 1백1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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