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수 김범룡 히로뽕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수 김범룡 히로뽕구속

입력
1995.02.22 00:00
0 0

 서울지검 강력부(김승년·김승년 부장검사)는 21일 히로뽕과 대마초를 흡입한 가수 김범룡(34)씨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관광차 미국에 갔다가 미국인 동서에게서 대마초 10(10회분)을 얻어 빈 필름통에 숨겨 귀국, 19일 새벽 1시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집 앞에 주차한 승용차 안에서 피우는등 2차례 흡연한 혐의다.

 김씨는 89년 12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패션디자이너 김모(39)씨 집에서 김씨등 디자이너 2명과 함께 분말 히로뽕 0.03을 미화 1달러짜리 지폐 로 말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검찰에서 『히로뽕은 술자리에서 권해 호기심에서 한차례 흡입했을 뿐이며 대마초는 바쁜 가수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89년께부터 흡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85년 「바람 바람 바람」이란 노래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주로 밤무대에서 활동했다.<김승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