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의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 위원장인 김용순은 21일 올해 8·15행사의 공동경축및 대민족회의 소집과 관련,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 앞으로 편지를 보내고 「아·태평화위원회」와 아·태재단 이사회간의 대표접촉을 제의했다. 현재 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용순은 이 편지에서 대민족회의 소집을 제안한 북한의 정당·단체 연합회의 호소문을 전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우리 위원회와 귀 이사회 대표들이 서로 만나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것을 정중히 제의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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