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덩샤오핑(등소평) 사후 막후 실력자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돼온 양상쿤(양상곤) 전중국국가주석이 지난 1개월간의 광둥(광동)성 순방기간중 현 중국 집단지도체제에 대해「장쩌민(강택민)을 핵심으로」라는 구절을 제외해 주목된다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은 그동안「장쩌민을 핵심으로 하는 집단지도체제(이강택민 위핵심적령도집체)」라는 표현을 공식 사용해왔으나 양은 이중「장쩌민을 핵심으로 하는」이라는 구절을 제외했다고 광둥성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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