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오11시30분 현재 미시령 23.7㎝ 등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진고개(청학동 소금강―월정사)등 산간 곳곳의 교통이 두절됐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21일 상오까지 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 이 지역의 해갈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나 교통난이 예상된다. 20일 밤까지 대관령 18.7㎝ 진부령 18㎝ 강릉 13.2㎝ 태백 15.5㎝ 삼척 12.2㎝등의 눈이 내려 대관령 진부령 미시령 등은 체인을 감은 소형차량만이 통행하고 있다.
또 이날 서울과 영동지역을 운항하는 11편의 항공편도 모두 결항했다.
영동지방의 21일 아침기온은 영하10도∼2도로 다소 쌀쌀해 눈이 내린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이지만 낮에는 기온이 5∼12도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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