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주 6월·창선교 연말개통/건교부,올 국도포장 1백% 달성 건설교통부는 20일 신행주대교와 구행주대교 사이에 왕복3차선 규모의 다리를 오는 6월 착공, 99년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산과 김포 사이의 한강에는 왕복 2차선인 구행주대교와 2개의 신행주대교(각각 왕복 3차선)등 3개의 다리가 놓이게 된다.
건교부는 또 신행주대교는 이르면 6월에 개통되고 신행주대교와 비슷한 시기에 붕괴됐던 창선교(남해창선도)도 올연말까지는 정상소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올해중 국도포장사업이 완료돼 국도포장률이 1백%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건교부가 이날 확정한 「95년 국도사업계획」에 의하면 서울 외곽의 대표적 병목지점인 구리시 인근 한강변에 구리와 미금시를 우회통과할 수 있는 덕소우회도로 확장 및 연장공사가 상반기에 마무리되며 교통체증이 심한 36개 구간 4백14의 2차선국도를 4차선이상으로 확장(1조5천98억원)하는 사업이 착수된다. 이와함께 국도의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25개 읍·면 외곽을 감싸는 우회도로 30 건설(1천2백4억원)을 시작하며 42개 노후위험교량을 개축(6백93억원)하게 된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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