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지 보도… ATT도 방북추진【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 전신전화회사인 MCI사는 북한의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 위성통신망을 구축할 것을 북한측에 제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베이징(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을 방문한 미국 기업인단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MCI와 함께 방북했던 홍콩 소재 한 미기업은 북한의 공항과 항만건설 사업에 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잠정계약을 북한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전신전화회사인 AT&T사도 미·북한간 직통전화개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터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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