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 UPI=연합】 지적재산권 보호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18일 레이저디스크를 불법대량 복제한 공장들에 대한 새로운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국가판권국은 이날 일제단속을 벌여 90여만개의 레이저디스크를 불법복제한 장쑤(강소)성 난징(남경)시의 달리 레이저 오디오-비디오사의 면허를 취소하고 이와 유사한 불법행위를 한 광둥(광동)성 중산의 이셍 레이저디스크사를 폐쇄했다.
이같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은 중미협상과 관련, 지금까지 중국의 지적재산권 관련법에 거의 구속을 받지 않던 불법복제업자들에 대한 단속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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