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2월 임시전당대회이전에 야권통합성사를 위해 새한국당및 국민회의측이 요구해온 주장을 대폭 수용, 24일 전당대회에서 이종찬 새한국당대표를 상임고문으로, 김근태 통일시대국민회의대표를 부총재로 각각 추대키로했다.<관련기사 4면> 민주당은 이날 하오 이기택대표주재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새한국당 및 국민회의와의 통합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국민회의의 경우 김대표를 8월 정기전당대회에서도 비경선추대를 통해 부총재를 보장해주고 10%의 지분도 인정해주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
이에따라 민주당과 새한국당및 국민회의는 21일께 3자간 통합실무협상을 재개, 통합합의서를 작성한뒤 민주당 임시전당대회에서 통합을 공식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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