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전북도청에서 도청과 교육청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새만금 종합개발사업과 용담댐등 전북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가뭄극복에 가용인력과 재원을 총동원하라』고 조남조 전북지사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 재임 3년동안 우리의 농수산업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서 이길수 있도록 육성하고 농어촌을 활기차게 탈바꿈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지역인사 1백8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한 뒤 부안의 새만금종합개발사업현장을 시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