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연합】 중국은 연평균 8∼10%의 고도성장 추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국가계획위원회 산하 경제연구소의 주재유 소장이 16일 전망했다. 주소장은 베이징(북경)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중국의 고도성장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90년대로 접어들면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장기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91∼94년 중국의 연평균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11.7%, 공업생산증가율이 23%, 그리고 무역총액증가율이 1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1.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과열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성장률을 9%선으로 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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