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빠르면 다음주초 위탁증거금률을 개인의 경우 현행 40%에서 20%로 낮추고 증권회사의 신용융자한도를 자기자본의 18%에서 30%로 높이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에 의하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증시의 부양을 위해 증시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를 예정보다 앞당겨 실시키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재경원은 또 현재 1%인 고객예탁금 이자율을 자유화하고 증권거래수수료율은 거래대금의 5% 범위내에서 거래금액에 따라 자유화하기로 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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