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5프로젝트확정 발표 통상산업부는 18일 오는 2000년까지 자동차부품의 품질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려 부품생산 25조원, 수출 3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자동차부품산업육성을 위한 XC5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통산부는 지난 92년 수립한 자동차산업 중장기발전계획(X5프로젝트)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품의 공급기반 확충, 품질경쟁력 제고, 기술자립화, 부품공용화, 하청구조개선, 산업구조 선진화등을 기본골격으로 한 XC5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XC5 프로젝트에 의하면 부품업체의 매출을 지난해의 10조원에서 97년까지 18조원, 2000년까지 25조원으로 늘리고 부품수출도 지난해의 6억달러에서 97년에는 15억달러, 2000년에는 30억달러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통산부는 또 광주 평동공단, 군산산업공단, 경북 구지공단, 충남 아산공단, 인주공단, 전남 율촌공단 등 완성차업체 인근지역에 모두 1백80만평의 부품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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