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억투자 70년계약/옥수수 등 연간1백만톤 생산【베이징=유동희 특파원】 대륙종합개발주식회사(회장 장덕진)는 17일 중국 헤이룽장(흑룡강)성에 총 10억평규모의 대단위 종합농장을 개발키로 하는 합작사업계약을 헤이룽장성 국영농장총국과 체결했다.
장회장과 왕시류(왕석록)국영농장총국 국장은 이날 베이징(북경)에서 기본계약서에 공동서명, 양측이 올해부터 2004년까지 헤이룽장성내 4개 지역 총 10억평(여의도의 1천1백배)을 개발해 옥수수등 사료작물을 연간 1백만톤씩 생산하고 50만두의 비육우를 사육키로 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이를 위해 양측은 자본금 3억위안(약 3백억원)의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는데 한국측이 자본금의 75%, 중국측이 나머지를 대기로 했으며 농장내에 사료공장 육가공공장 피혁공장등 관련시설도 건설키로 했다.
이번 사업에 소요될 투자액은 총 5억위안(약 5백억원)가량이며 합작기간은 1차 70년으로 하되 70년 단위로 재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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