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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미앨라배마주) AFP=연합】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16일 미앨라배마주 북부지역을 강타, 최소한 5명이 숨지고 1백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관리들은 이날 아침 몰아닥친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이같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더 있을지도 모르는 희생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요원들이 현장으로 파견됐다고 밝혔다.
미CNN방송은 이번 회오리 바람으로 2백여채의 주택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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