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AFP=연합】 미국은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1천6백62억9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미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무역적자가 93년보다 25%나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대일, 대중무역적자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대일 무역적자의 경우 전년 대비 11% 증가한 6백5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중 적자폭도 30%나 급증, 2백95억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상품무역만 집계한 것으로 서비스부문을 포함할 경우 지난해 무역적자는 전년도보다 무려 43%나 더 증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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