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업살라대에【트렌턴(미뉴저지주) UPI=연합】 한국의 한 기업가가 재정난에 허덕이는 미 뉴저지주 업살라대학에 2천5백만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뉴저지주 뉴어크시의 스타 레저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거액의 기부자는 동남그룹의 김인태 회장이며 이달말께 이 대학 이사장에 취임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의 아들 김용수씨는 현재 이 대학의 경영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뉴욕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진 이스트 오렌지시에 있는 업살라대학은 1천3백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데 뉴저지주 초·중·고·대학협회는 이 대학의 인가가 오는 5월31일 취소될 수도 있다고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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