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동해를 둘러싼 지역의 경제개발과 국제금융기관 설립을 논의하기 위한 제5회 동북아시아경제포럼이 16일 유엔과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전문가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니가타(신사)시에서 개막됐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 남덕우 전부총리는 『다국간 협력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동북아개발은행 설립이 시급하다』면서 『은행 설립에 필요한 1백50억∼2백억달러중 일본이 75억달러를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제의했다.
동북아경제포럼은 미국 정부계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90년 중국 장춘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러시아중국북한 국경인 두만강 개발계획등이 제창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