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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림포스 슬롯머신 뇌물 상납/대표 등 3명 징역 1∼4년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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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림포스 슬롯머신 뇌물 상납/대표 등 3명 징역 1∼4년선고

입력
199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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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황양준 기자】 인천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장용국·장용국 부장판사)는 16일 인천 오림포스호텔 슬롯머신업소의 뇌물 상납사건과 관련, 뇌물공여 및 탈세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업소 대표 김동호(44)피고인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 업소 전무였던 김창한(48)피고인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탈세)을 적용, 징역 2년6월에 벌금 3억원을 선고하고,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영업상무 정낙영(35)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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