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 기자】 부산 중구의회(의장 차흥호) 의원 10명이 1년치 해외시찰비로 책정된 예산전액으로 10여일간 외유를 떠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 15일 중구의회에 의하면 임기 4개월여 앞두고 의원 10명 및 사무국요원 2명등 12명이 지난 9일부터 11박12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시의회 및 시청등 견학을 명목으로 외유를 떠났다. 이들은 1년치 해외시찰비 3천만원 전액으로 외유에 나서 오는 7월 구성될 차기 구의회는 해당항목의 예산을 한푼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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