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부산경찰청과 국군기무사령부는 14일 부산대 주사파학생지하조직 「자주대오」조직원 정재호(24·전부산대 총학생회장·무기재료4) 장석복(22·국문4) 곽재우(26·산업공4)씨등 부산대생 7명과 육군 모 부대 소속 이재호(23) 김수욱(25)일병등 현역군인 4명등 모두 11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사상학습에 사용해온 유인물 67권, 책자 19권, 컴퓨터 디스켓 12개 등 1백여점의 이적물을 증거품으로 압수하고 경남 양산군 기장읍 S산업에 위장취업중인 조모(24·여·부산대 국문4)씨등 조직원 8명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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